'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시바스스포르와 1-1 무승부

배진남 / 2022-01-23 0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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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김민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시바스스포르와 1-1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터키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시바스에서 시바스스포르와 치른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8분 미하 자이츠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9분 페드로 엔리케 콘젠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줬다.

김민재는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성적 부진으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물러나고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굳건한 팀 내 입지를 확인했다.

시바스스포르와 승점 1씩 나눠 가진 페네르바체는 카르탈 감독 체제에서 무패(1승 2무)는 이어갔다.

하지만 승점 37(10승 7무 6패)로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시바스스포르는 승점 31(7승 10무 6패)로 9위에 자리했다.

시바스스포르가 미드필더 에르도안 예실리우르트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 시작 16분 만에 올라렌와주 카요데륵 급하게 투입하고서 2분 뒤 페네르바체가 균형을 깨뜨렸다.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리자 자이츠가 쇄도하면서 왼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페네르바체도 부상 당한 중앙수비수 세르다르 아지즈를 전반 42분 마르셀 티저랜드로 바꿔야 했다.

후반 들어 시바스스포르의 공세가 거셌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28분 시바스스포르 무스타파 야타바레의 오른발 터닝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김민재가 걷어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1분 뒤 프리킥으로 동점을 허용해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페네르바체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김민재도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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