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도 반한 신안 퍼플섬, 성공원인 뭘까…벤치마킹 줄이어

조근영 / 기사승인 : 2021-04-14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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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4일 퍼플섬·증도·소악도 방문…50여개 기관·단체 찾아
▲ 신안 반월도 퍼플교 [연합뉴스 자료]

▲ 신안 찾은 평택시 공무원들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 언론도 반한 신안 퍼플섬, 성공원인 뭘까…벤치마킹 줄이어

경상남도 14일 퍼플섬·증도·소악도 방문…50여개 기관·단체 찾아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 등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의 성공 비결을 배우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은 가고싶은 섬 가꾸기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14일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안좌도 퍼플섬과 증도 기점·소악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섬어촌발전과 직원들은 이날 기점·소악도를 방문, 네 개의 노둣길로 이어진 기적의 순례길 12㎞ 걸으며 12개의 작은 건축미술형태의 예배당을 하나하나 둘러본다.

15일에는 요즘 신안에서 가장 핫플레스로 떠오른 안좌도 퍼플섬을 방문해 퍼플교, 문브릿지, 마을호텔, 마을식당 등을 견학한다.

퍼플섬은 국내외 언론에 연일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자 평택시를 비롯해 50여 개의 기관과 단체에서 방문했다.

신안군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단장한 색채 디자인의 성공 비결을 현장에서 보고 배우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타지역 공무원들이 보라색으로 섬 전체가 물든 퍼플섬의 풍광에 한번 놀라고 몰려드는 관광객에 또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퍼플섬은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섬 입구부터 보라색으로 단장한 목교로 맞이한다.

섬에 들어가면 도로, 공중전화, 들에 피어있는 꽃, 퍼플섬을 상징하는 바가지, 반달 조형물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보라·보라·보라로 계속 이어진다.

퍼플섬에는 주말이면 2천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55만여명이 다녀갔다.

퍼플섬은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방송 '프로지벤'과 홍콩의 여행잡지 '유 매거진'에 소개됐다.

올해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 소개했고, 폭스뉴스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로이터통신은 '퍼플에 흠뻑 젖은 한국 섬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타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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