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체험'…부산 금융단지 박물관 관람 정상화

조정호 / 2022-06-24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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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휴관 증권박물관·자본시장박물관·화폐박물관 속속 재개관
▲ 국내 최대 규모 부산증권박물관 2년 만에 재개관 (부산=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증권박물관이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한국거래소 자본사징박물관 [촬영 조정호]

▲ 한국은행 부산본부 [촬영 조정호]

'자본시장 체험'…부산 금융단지 박물관 관람 정상화

장기 휴관 증권박물관·자본시장박물관·화폐박물관 속속 재개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을 했던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금융박물관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건물 2층에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부산증권박물관이 지난 7일부터 전면 개관을 했다.

2019년 12월 개관한 부산증권박물관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었다.

전용면적이 2천728㎡로 국내 최대 규모 증권박물관인 이곳은 국내외 유가증권 자료 1천700여 점과 영상 49개를 전시하고 세계 경제사, 대한민국 증권시장 이야기, 자본시장 선진화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BIFC 51층에 있는 한국거래소 자본시장박물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부분 개관만 하다가 지난 4월 18일부터 전면 개관으로 전환했다.

국내 자본시장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 자본시장박물관은 전면 개관 이후 단체관람객 542명과 개인 관람객 123명이 방문했다.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자본시장박물관을 금융교육 차원에서 수학여행 코스에 포함하기도 했다.

전시해설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단체관람(10∼60명)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2013년 문을 연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은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관을 했다.

국내외 다양한 화폐와 기념주화 등을 전시하고 재미있는 화폐와 금융을 체험하는 이곳도 재개관 이후 개인과 단체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의 금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8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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