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도그'·'하우스 오브 구찌', 美배우조합상 최다 후보

정윤섭 / 2022-01-13 0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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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레이디 가가, 남녀주연상 후보 지명
▲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화 '파워 오브 도그'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워 오브 도그'·'하우스 오브 구찌', 美배우조합상 최다 후보

베네딕트 컴버배치·레이디 가가, 남녀주연상 후보 지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가 미국 배우조합상(SAG) 영화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다.

SAG는 12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제28회 시상식 후보를 공개했다.

'파워 오브 도그'는 남우주연상(베네딕트 컴버배치), 여우조연상(커스틴 던스트), 남우조연상(코디 스밋 맥피) 등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영화 부문 대상 격인 캐스팅상 후보를 비롯해 여우주연상(레이디 가가), 남우조연상(재러드 레토) 후보에도 올랐다.

'파워 오브 도그'는 20세기 초 미국 서부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하는 심리 스릴러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이탈리아 명품 '구찌' 가문의 흥망성쇠와 구찌 창업자 손자인 마우리치오 구찌의 청부 살인 사건을 그린 영화다.

캐스팅상을 놓고선 '하우스 오브 구찌'와 함께 '벨파스트'(감독 케네스 브래나), '코다'(션 헤이더), '돈 룩 업'(애덤 맥케이), '킹 리처드'(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등의 작품이 겨룬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컴버배치에 이어 하비에르 바르뎀, 앤드루 가필드, 윌 스미스, 덴젤 워싱턴이 지명됐고,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는 레이디 가가 외에 제시카 채스테인, 올리비아 콜먼, 제니퍼 허드슨, 니콜 키드먼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배우조합은 소속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내달 27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특히 배우조합 회원들은 아카데미상 투표인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우조합상 결과는 '미리 보는 오스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는 이날 오스카 작품상 후보로 '파워 오브 도그', '벨파스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킹 리처드' 등 10편을 꼽으면서 '파워 오브 도그'를 유력 수상작으로 예측했다.

골드더비는 미국 영화 전문 기자와 자체 편집자, 사이트 회원 등의 예상을 토대로 예측 결과를 공개하며 오는 3월 27일 오스카 시상식 전까지 예측 내용은 계속해서 수정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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