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공평동에 국내 최대 유적전시관 개관

임화섭 / 2021-07-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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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공평동 유적전시관 계획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 공평동 유적전시관 계획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대 재개발 후 상상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평 제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서울 공평동에 국내 최대 유적전시관 개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025년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적 전시관이 들어선다고 서울시가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올해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평 제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 결정이 수정 가결됐다.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될 유적 전시관의 규모는 전용면적 4천745.1㎡로, 서울 도심 내에 있는 육의전 박물관(505㎡)의 9.4배, 서울시청 내 군기시 유적 전시 시설(882㎡)의 5.4배, 공평유적전시관(공평동 제1·2·4지구, 3천818㎡)의 1.2배다.

시는 조선시대 옛터가 발굴된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지구 신축건물의 지하 1층 전체를 유적 전시관으로 만들기로 했다. 발굴된 배수로는 남측 벽과 북측 벽의 설치 높이를 달리해 15세기 토층부터 원형 그대로 전시할 방침이다.

세부 전시 계획은 문화재청 협의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2020년 3월부터 문화재 조사가 이뤄져 조선시대 배수로·옛길·주거지 등 보존 가치가 높은 매장문화재가 발굴됐고, 금속활자·천문시계·물시계 등도 출토됐다.

시는 전시시설 공공 기여에 따른 인센티브로 애초 계획상 높이 70m, 용적률 803%, 지하 8층, 지상 17층이었던 것을 높이 104m, 용적률 1천52%, 지하 8층, 지상 25층으로 완화해 주기로 했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발굴된 역사유적과 유물들이도심 상업 가로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역사 문화 도심에 걸맞은 도시 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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