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하뜰에 황새 날아오른다…암수 두마리 곧 둥지

이정훈 / 2021-10-14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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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예산군이 김해시에 어린 암수 기증…"서식지 최적"
▲ 김해 화포천 습지에서 2017년 발견된 황새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해 화포천 일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 봉하뜰에 황새 날아오른다…암수 두마리 곧 둥지

11월 예산군이 김해시에 어린 암수 기증…"서식지 최적"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서식지가 된다.

김해시는 황새공원이 있는 충남 예산군이 기증한 어린 암수 황새 두 마리가 11월 23일 진영읍 본산리 봉하뜰에 도착한다고 14일 밝혔다.

봉하뜰에는 김해시가 환경부 지원을 받아 만든 황새 방사장이 있다.

김해시는 이곳에서 황새 두 마리를 키우고 번식을 시킨다.

김해시는 번식이 순조로우면 황새를 자연 방사해 텃새화를 시도한다.

문화재청이 2019년 12월 황새·서식 방사 지역으로 김해시 등 전국 5개 시·군을 선정한 바 있다.

황새 방사장을 만든 봉하뜰은 국가습지보호구역인 화포천과 가깝고 지난 10여 년 친환경 농업이 활발히 이뤄져 황새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김해시는 다음달 들어오는 황새 이름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27일까지 친환경 도시 김해시 이미지에 어울리고 부르기 쉬운 황새 암수 한쌍의 이름을 각각 공모한다.

응모일은 오는 27일까지다.

김해시는 최우수작(1건)에 김해사랑상품권 10만원을, 우수작(3건)에 김해사랑상품권 5만원씩을 시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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