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 미나미노, 리버풀 떠나 모나코행 임박

장보인 / 2022-06-22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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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약 246억원에 이적 합의"
▲ 미나미노 다쿠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축구대표 미나미노, 리버풀 떠나 모나코행 임박

"이적료 약 246억원에 이적 합의"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로 향할 전망이다.

영국 BBC 등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AS 모나코로 이적시키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천290만 파운드(약 205억원)에 추가로 260만파운드(약 41억원)를 더해 총 1천550만파운드(약 246억원)에 달한다.

일본 J리그1 세레소 오사카를 거쳐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한솥밥을 먹은 미나미노는 2020년 이적료 725만파운드(약 115억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으나, 자리를 잡는 데 애를 먹었다.

이적 첫해인 2019-2020시즌 미나미노는 EPL 10경기를 포함해 14경기를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후반기 사우샘프턴에서 임대 생활을 한 그는 리버풀로 복귀한 2021-2022시즌에는 앞선 시즌들보다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경기에서 3골, 카라바오컵(리그컵)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팀의 두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정규리그에서 11경기(3골)에 출전하는 데 그치는 등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 11경기 중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었다.

세 시즌 동안 리버풀에서는 공식전 총 5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앞서 현지에선 울버햄프턴과 리즈 유나이티드, 풀럼 등 잉글랜드 다수의 팀이 미나미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그는 프랑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모나코는 2021-2022시즌 리그1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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