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럽 이어 美 디트로이트에서 미래차 기술 선보인다

장하나 / 2021-09-14 09:00:02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21∼26일 '모터벨라'서 테크데이 개최…북미 지역 모터쇼 참가는 처음
▲ IAA 모빌리티 현대모비스 전시관 전경 (서울=연합뉴스) 현대모비스가 유럽 IAA모빌리티에 이어 북미 모터벨라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 현대모비스 전시관 전경. 2021.9.14. [현대모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모비스, 유럽 이어 美 디트로이트에서 미래차 기술 선보인다

21∼26일 '모터벨라'서 테크데이 개최…북미 지역 모터쇼 참가는 처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북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전시회 '모터벨라'에 처음 참가해 미래차 신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21∼26일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모터벨라에서 북미법인과 최근 구성한 핵심고객 전담 영업조직(KAM), 북미연구소를 중심으로 '모비스 테크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는 참가해왔지만, 현지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대신해 열리는 야외 체험형 전시행사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이번 모터벨라에 참가해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업체로부터의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 테크데이를 열고 고객사를 초청해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율주행과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신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네시스 GV80에 탑재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강조할 계획이다. 북미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SM)과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북미 고객에게 특화된 자율주행 신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키오스크를 설치해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섀시, 램프 등 총 24가지 기술에 대해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주요 자동차 핵심부품부터 전동화부품에 이르는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모터벨라가 공식적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대체하는 전시회로 승격한 만큼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셧다운으로 주춤했던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모터벨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