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ICT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디지털뉴딜 협력 모색

윤보람 / 2021-09-14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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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공]

한중 'ICT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디지털뉴딜 협력 모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코트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5∼17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ICT 이노베이션 플라자 2021'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디지털 뉴딜 분야의 사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新) SOC(사회기반시설)'로 대표되는 중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7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새롭게 개편해 발표한 바 있다.

행사가 열리는 중국 선전은 빅테크 기업 텐센트, 화웨이와 미래차 기업 비야디,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 등 글로벌 혁신 ICT 기업의 본거지로서 디지털 뉴딜 협력과 관련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행사는 한·중 ICT 포럼과 양국 기업 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ICT 포럼에는 중국 텐센트, 화웨이와 한국의 현대모비스[012330]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5G·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응용 분야, 한·중 협력 유망 분야 및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양국 기업인 8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5G·IoT, AI,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반도체 장비,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 중국기업 119개사와 국내 유망 ICT 중소·중견기업 45개사가 참가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한·중 디지털 뉴딜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나 협력 기회도 많다"며 "우리 기업이 중국 진출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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