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준비에 민관 '박차'

윤보람 / 2021-09-14 11:00:00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추진 계획 국무회의 보고…인프라 구축·대외 홍보 집중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창립총회 지난 7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준비에 민관 '박차'

추진 계획 국무회의 보고…인프라 구축·대외 홍보 집중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와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이 참석해 유치 추진 상황,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 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 사항 등을 보고했다.

유치위원회는 언론 기고·인터뷰 등 대중매체 홍보, SNS 등 온라인 홍보, 문화행사 연계 이벤트 등을 활용해 일반 국민의 인지도와 호응도를 높이기로 했다.

인프라 측면에선 항공·철도·도로 등 기존의 광역·도심 교통 기반을 확대하고 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또한 숙박 시설을 신규 공급하거나 공유숙박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피크타임에 대응하고, 전시회장은 북항 재개발 등 기존 개발계획과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비전과 철학, 첨단기술 등이 박람회 주제와 잘 연결돼 기업들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대외 교섭·홍보 활동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때 실시되는 회원국 대상 발표(프레젠테이션)에서 박람회 유치 준비상황, 주제 등이 잘 설명되도록 전문가 자문 등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등 대륙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 BIE 회원국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해 정부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역량을 모아 박람회 유치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