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영국 방산전시회 참가…자주포 사업 도전

김영신 / 2021-09-14 1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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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디펜스 영국 DSEI 2021 방산전시회 참가 부스 [한화디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국 DSEI 2021 방산전시회에 전시된 한화디펜스 다목적무인차량 [한화디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디펜스, 영국 방산전시회 참가…자주포 사업 도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디펜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DSEI(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DSEI는 영국 국방부와 국제무역부가 주관하는 국제 방산장비 박람회로, 올해는 30여개국에서 760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한화디펜스는 국내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첨단 지상장비와 무인 방산 시스템을 선보인다. K9자주포(SPH)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 비호복합 대공방어체계, 다목적무인차량 등 최신 지상 무기체계들을 전시한다.

특히 K9 자주포는 내년에 시작하는 영국 육군의 MFP(Mobile Fire Platform) 자주포 획득사업에 제안될 예정이어서 영국 정부와 현지 방위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한화디펜스는 설명했다.

MFP 사업은 영국 포병용 차세대 자주포 116문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의 최신 버전인 K9A2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디펜스는 MFP사업 참여를 위해 영국 현지 방위산업체들과 '팀 썬더(Team Thunder)'를 결성한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 기간에 영국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 피어슨 엔지니어링, 호스트만 디펜스 시스템즈, 캐나다의 수시 디펜스 (Soucy Defense) 등과 팀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록히드마틴 영국법인과도 MFP 사업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무인차량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물 전시하며 미래 무인화 체계 기술력을 선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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