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도시' 태백의 특별한 아름다움…4대 명품 자작나무숲 선정

배연호 / 2021-11-23 11:28:09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지지리골, 삼수령, 권춘섭 집앞, 하늘길…12월20일까지 사진공모전
▲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 도시' 태백의 특별한 아름다움…4대 명품 자작나무숲 선정

지지리골, 삼수령, 권춘섭 집앞, 하늘길…12월20일까지 사진공모전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동 지지리골.

도심에서 가까워 주말이면 많은 시민이 찾는 숲길이다.

지지리골의 또 다른 선물은 숲길 끝자락에서 만나는 자작나무 숲이다.

탄광촌인 태백에는 자작나무 숲이 많다.

탄광 개발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과거에 자작나무를 많이 심었기 때문이다.

지지리골은 태백지역 4대 명품 자작나무 숲이다.

태백의 대표 고갯길인 삼수령 길목인 구와우마을 인근에도 유명한 자작나무 숲이 있다.

삼수령 자작나무 숲은 계절마다 느낌이 사뭇 다르고, 국도 35호선에서 한눈에 들어와 사진작가들에게 인기다.

태백시는 최근 지지리골, 삼수령, 상사미마을 권춘섭 집 앞 승강장, 태백 산악관광지 하늘길을 4대 명품 자작나무 숲으로 선정했다.

이어 12월 20일까지 태백 자작나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태백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명소를 공유하고, 순백의 자작나무로 태백의 아름다운 겨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태백시 관계자는 23일 "겨울의 흰 눈과 태백산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겨울 도시 태백의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