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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빔밥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맛의 도시 전주'…최고 맛집 추가 발굴해서 적극 지원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향토전통음식업소를 추가로 발굴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중 향토전통음식인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 밥, 오모가리탕, 전주 백반, 폐백 음식 등을 주요 메뉴로 취급하는 업소다.
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친 뒤 맛, 서비스, 위생시설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향토전통음식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주고 시설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 한식팀(☎ 063-281-5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향토전통음식업소는 현재 22곳이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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