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서도 '김치의 날' 행사…500㎏ 김치 나눔

고미혜 / 2021-11-23 12: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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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도 '김치의 날' 행사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공원에서 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김치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11.23.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제공] mihye@yna.co.kr

▲ 김치 만드는 법 설명 듣는 아르헨티나인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공원에서 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김치 만드는 법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1.23.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제공] mihye@yna.co.kr

▲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도 '김치의 날' 행사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공원에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1.11.23.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제공] mihye@yna.co.kr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서도 '김치의 날' 행사…500㎏ 김치 나눔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김치의 날'을 맞아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도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팔레르모 공원에서 김치의 날 기념식과 체험행사를 열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달 연방 상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현지에서 김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날 3천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김치의 날 제정안을 발의한 솔라리 킨타나 상원의원과 현지 정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행사장에선 한식 강좌를 수료한 현지 조리사들이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김치 500㎏을 직접 담가 나눠줬다.

아울러 김치 마스터클래스, 김치 사진 전시 등과 K팝, 사물놀이, 한국 전통무용 공연도 마련됐다.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김치는 한국인들의 정체성과 떼어낼 수 없는 음식인 동시에 '나눔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조문행 문화원장은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과정에서 김치와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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