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부산 기장 멸치축제 20일 개막

손형주 / 2022-05-11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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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퍼레이드, 맨손 활어 잡기, 깜짝 경매 등 다채
▲ 봄의 맛 기장 멸치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5일 오후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어부들이 그물에 걸린 멸치를 털어내고 있다. 봄철 기장멸치는 몸길이 10~15㎝로 구이, 횟감, 젓갈 등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2022.3.25 kangdcc@yna.co.kr

3년 만에 돌아온 부산 기장 멸치축제 20일 개막

어선 퍼레이드, 맨손 활어 잡기, 깜짝 경매 등 다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과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는 제26회 기장멸치축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기장읍 대변항 일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장멸치축제는 1997년에 시작한 전국 최초 수산물 먹거리 축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째 취소됐다가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개최가 결정됐다.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멸치와 바다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어선 해상 퍼레이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인 맨손 활어 잡기, 멸치 기네스, 멸치 축제 깜짝 경매 등이 준비된다.

20일 오후 7시에는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은빛 콘서트, 지역 가수 축하공연, 일반인이 참가하는 멸치가요제도 마련된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3년 만에 기장 멸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대변항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동해선 등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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