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아트랩 신작지원' 첫 전시…김지선 '밤의 후렴구'

김준억 / 2022-06-22 1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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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Shadow Dance', 캔버스에 유채, 130.3x193.9cm, 2022. [수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첫 전시…김지선 '밤의 후렴구'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2022'의 첫 전시가 열린다.

수림문화재단은 작가 김지선과 기획자 이현경이 함께한 전시 '밤의 후렴구'(The Chorus of the Night)가 7월 16일까지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는 '기억 속 밤 풍경'에 대한 작가의 작업적 관심을 보여준다. 작가는 오랜 시간 마주한 밤의 시간들과 자신의 내면적 정서를 최소한의 스케치 없이 리듬감 있는 붓질로 기록했다.

전시된 작품은 밤 풍경의 거대한 집체로부터 파생된 독립적 기억의 파편으로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적 경험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또한 걸개 작업은 밀려오는 밤과 함께 고요해진 풍경을 수직적 캔버스와 대비되는 수평적 시점에서 초현실적으로 담아냈다.

기획자 이현경은 "시작은 작가가 일상적으로 마주한 소소한 밤 풍경이었지만, 축적된 시간만큼의 온도, 색감을 입혀 감상자의 가슴에 따스한 밤의 기억을 담아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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