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日오사카 한국영화제 개최…'갈매기' 등 5개 작품 상영

왕길환 / 2021-11-23 14: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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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첫선 …황동혁 감독 '남한산성' 특별상영회
▲ 제7회 오사카 한국영화제 메인 로그 [오사카 한국문화원 제공]

▲ 제7회 오사카 영화제 상영 영화들 [오사카 한국문화원 제공]

26∼28일 日오사카 한국영화제 개최…'갈매기' 등 5개 작품 상영

일본 내 첫선 …황동혁 감독 '남한산성' 특별상영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제7회 일본 오사카(大阪) 한국영화제가 26∼28일 오사카시에 있는 나렛지 시어터에서 열린다.

주최 측인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2년 만에 오사카 한국영화제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며,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 등 총 5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김 감독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제주 해녀의 삶을 담은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5.18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 '빛과 철'(감독 배종대), '애비규환'(감독 최하나) 등이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 특별상영회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원은 "대부분의 영화 상영회가 극장 정원인 381명을 초과한 신청자가 몰리는 등 벌써 열기가 뜨겁다"며 "특히 '남한산성' 특별상영회에는 정원의 2배 정도가 신청했다"고 전했다.

정태구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는 채울 수 없었던 관객들과의 만남에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좋은 설렘"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하게 한국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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