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 활용한 거창 '상상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공간 정착

지성호 / 2022-06-22 14: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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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상상생활문화센터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휴공간 활용한 거창 '상상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공간 정착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군민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상상생활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은 소규모 문화공유 공간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공간을 고쳐 '상상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3월 25일 문을 열었다.

상상생활문화센터는 개소 이후 다양한 강좌와 전시, 동아리 모임, 플리마켓, 재능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퍼스널컬러 진단·메이크업 강좌 등 5개 강좌를 13회 운영해 군민들에게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틈을 이용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를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모임, 재능기부 등을 위한 수시 대관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난 두 달간 35개 단체 230여 명의 군민이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거창의 한 어린이미술학원에서 상상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을 대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한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생활문화센터의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상생활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문화생활공간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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