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문화재 활용 관광사업 활성화 추진

여운창 / 2021-10-12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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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 지역 문화재 활용 관광사업 활성화 추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지역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분야별로 생생문화재 17건, 향교서원 문화재 8건, 전통산사 문화재 6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 세계유산 활용사업 3건, 정보통신기술(ICT) 실감콘텐츠 활용사업 1건 등이다.

생생문화재 분야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선정된 나주 '기언!말씨앗으로 가치를 꽃피우다', 광양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담양 '역사의 빛, 의향문화재를 만난다', 강진 '조선 500년 병영성, 번영을 쌓다' 등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분야는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9년째 선정된 담양 '창평향교 은행나무 선비학교', 구례 '해피(Happy) 구례향교',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에서 진행하는 향교 서원 활용사업이 포함됐다.

전통 산사 문화재 분야는 구례 화엄사, 나주 불회사, 순천 송광사, 화순 운주사 등 6개 산사에서 추진한다.

세계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이뤄진다.

밤에 즐기는 문화축제인 문화재 야행은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목포·여수·순천 등이 선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2년부터는 디지털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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