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 "역할과 동갑은 처음…서른 별거 없어요"

김정진 / 기사승인 : 2021-02-23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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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돼버린 서른 살들의 일과 사랑…카카오TV 오늘 오후 5시 첫 공개
▲ 카카오TV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서 서지원 역을 맡은 배우 정인선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카카오TV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서 이승유 역을 맡은 배우 강민혁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카카오TV 드라마 '아직 낫서른' 출연진 [카카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직 낫서른' 정인선 "역할과 동갑은 처음…서른 별거 없어요"

어른이 돼버린 서른 살들의 일과 사랑…카카오TV 오늘 오후 5시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어른이 아니라고 부정하기 어려운 나이 서른,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세 사람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가 시작된다.

카카오TV는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을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맡은 배우 정인선(30)은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년에 작품을 찍기 시작했는데 맡은 역할과 동갑인 적은 처음이었다"며 "캐릭터로서 집중하기보다 저를 많이 돌이켜보면서 찍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이라는 인물도 저도 서른이 되면 뭔가 멋있게 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는 점에서는 비슷했다"며 "많이 공감하면서 찍다 보니 평소 말투와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제가 80% 정도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며 역할과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군대 후 첫 복귀작으로 '아직 낫서른'을 택한 강민혁(30)은 중학교 시절 지원의 짝사랑 상대이자 출판사 기획 PD인 이승유 역을 맡았다.

그는 "거의 3년 만에 찍은 작품이라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도 "강민혁과 이승유의 고민을 같이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누구보다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나이와 관계없이 일과 사랑, 삶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는데 서른이라는 문턱이 좀 더 부각되는 것 같다"며 "잘 해결해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연출은 영화 '연애의 정석'(2005), '패션왕'(2014) 등의 오기환 감독이 맡았다.

오 감독은 "최대한 원작에 담긴 것들이 충분히 드라마화될 수 있게 곁가지를 잘라냈다"면서 "최고의 배우들을 모셨기 때문에 그들의 하모니로 인해 기존의 서른을 다룬 드라마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풍성한 결들이 담겨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바닷가에 가면 격렬한 파도, 안정적인 파도, 잔잔한 파도가 있는데 그런 세 가지 파도 같은 남성 캐릭터 세 명이 나온다"며 "여성분들이 어느 바다에서 서핑하실지를 관전 포인트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아직 낫서른'에는 정인선, 강민혁 외에도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 백성철 등이 출연한다.

오늘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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