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년' 치악산 둘레길 140㎞ 완보한 1천 번째 주인공 나와

이재현 / 2022-06-21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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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후 11개 코스에 37만 명 다녀가…완보자 중 45%가 외지인
▲ 치악산 둘레길 1천번째 완보자(사진 가운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치악산 둘레길 [원주시 제공]

'개통 1년' 치악산 둘레길 140㎞ 완보한 1천 번째 주인공 나와

조성 후 11개 코스에 37만 명 다녀가…완보자 중 45%가 외지인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도보 여행의 명소인 강원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140㎞를 개통 1년 만에 완보한 1천 번째 주인공이 나왔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개통 1년간 치악산 둘레길에는 37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 중 140㎞에 달하는 11개 코스를 완보한 1천 번째 주인공은 원주에 사는 문기천씨로 확인됐다.

문씨는 치악산 둘레길 개통 후 총 7번을 완보할 정도로 이 코스에 대한 애착이 깊다.

시는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문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배지, 기념품을 전달했다.

1천 명의 완보자 중 남성은 529명이고 여성은 471명으로 파악됐다.

나이는 50대 이상이 86.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거주자가 5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시 182명, 경기도 164명, 인천 11명, 기타 85명 등 타지역 거주자 비율이 45%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완보자의 절반 가까이가 타지역 거주자일 정도로 치악산 둘레길이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는 걷기 여행길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악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원주시와 횡성군, 영월군에 걸쳐 조성된 치악산 둘레길은 지난해 5월 개통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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