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해수욕장에 속초 선정…시설 개선 국비 1억 지원

유형재 / 2021-10-13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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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수욕장 공간구획제 최초 적용 [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간분리형 가족 파라솔 설치 [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 우수 해수욕장에 속초 선정…시설 개선 국비 1억 지원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속초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 결과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속초 외에 보령 대천과 부안 변산해수욕장이 포함됐다.

우수 해수욕장 평가는 기본·편의시설 운영 및 관리, 코로나19 방역관리 분야를 평가해 1차로 상위 6곳을 선정하고, 2차로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가 이용객 분산정책과 방역대응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 전국 3곳을 선정했다.

깨끗한 바다와 송림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속초 해수욕장은 약 1.2km의 폭에 아름다운 백사장을 갖춘 접근성이 좋은 해수욕장이다.

또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야간 개장을 해 올해 피서철 약 52만 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사장 전 구간을 철제 안전 펜스로 통제 후 주 출입구만 운영하고, 24시간 동안 안심콜 운영·체온 스티커를 이용해 이용객 명부 및 발열관리를 진행했다.

철저한 시설물 방역, 공간구획제, 대형 가족형 파라솔 설치 등 다양한 신규 방역정책을 실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실내 코인 샤워장 온수 운영, 야외 코인 샤워기 추가 설치,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 운영, 장애인을 위한 수상 휠체어 운영 등 다양한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방안도 호평받았다.

속초시와 더불어 강원도도 적극적인 해수욕장 방역관리 노력을 평가받아 우수 시·도에 선정됐다.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속초시는 2022년 해수욕장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억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포상금 100만원 포함)을, 강원도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다.

김태훈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올해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방역 관리에 온 힘을 쏟았고, 무엇보다도 도를 찾는 방문객의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덕분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공존하는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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