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향한 자문단 구성

허광무 / 2021-10-13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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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문화재 등 분야별 18명 자문역…시, 후보지 신청 연구용역 예정
▲ 세계급 보호대상 지질 자원으로 평가된 '반구대 암각화'. 사각형 안이 바위 그림이 있는 지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3일 오후 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지질, 지질교육, 관광, 문화재, 민속 분야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울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관련 준비 사항, 인증 기준 충족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자문회의에서는 '울산 국가지질공원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이 용역에 따르면 울산지역 33곳 지질을 평가한 결과 1등급(세계급 보호대상) 3곳, 2등급(국가급 보호대상) 18곳, 3등급(국가지정관리대상) 9곳, 4등급(관리목록대상) 3곳 등으로 분석됐다.

1등급은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동구 일산동 대왕암 해식지형(해수 침식작용으로 생긴 지형), 북구 주전동 포유암(특성이 다른 마그마가 만나 혼합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암석) 등이다.

용역을 수행한 임현수 대한지질학회 책임연구원(부산대 교수)은 "울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지질공원 관리 운영 기반 구축, 학술연구 등 후속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는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인류문화유산들이 있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 자원은 충분하다"라면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앞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 연구용역'을 거쳐 정부에 인증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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