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발달·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수립해야"

양정우 / 2022-06-21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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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CK,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참사 추모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NCCK,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참사 추모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NCCK "발달·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수립해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21일 "정부는 발달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지원체계'를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NCCK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참사 추모예배'에서 성명서를 내 최근 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가족의 극단적 선택을 애도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가 전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사회는 장애가 죄라도 되는 양 외면하고, 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보는 책임을 고스란히 가족에게 전가해 한 가정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발달장애의 특성상 활동 지원 없이는 일상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제대로 된 지원 없이 하루의 모든 시간을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보내야 하는 가족과 부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는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도 요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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