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홍창진 / 2022-06-23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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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동 고분군 유물 출토 상태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 23일 국가 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을 정비·복원하고 사적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이다.

구미시는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해 고분 구조와 축조 기법, 유물부장 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고 있다.

황상동 고분군에서는 철겸·도자·철부·고배·발형기대·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유물 150여 점이 출토됐다.

시는 이들 유물에 대해 낙동강 수계를 통해 여러 지역과 활발히 교류하고 세력을 구축,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고분군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난 것으로 본다.

시는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분군 일대에 1.6㎞ 길이 순환 탐방로를 개설하며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전시관 건립 등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도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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